[일반] 캐나다 주류 판매점에서 마스크 안쓰고 인종차별 발언 한 남자를 수사 중인 경찰
by 반장님 | 20.09.22 08:37 | 21,021 hit
@Crackmacs에 의해 떠나라고 말하는 주류 판매점 직원에게 화를 내는 한 남자의 영상이 트위터에 게재되었다. (https://twitter.com/Crackmacs/status/1307485117284114432)

트윗에 따르면 영상 속 여성은 자신은 차단막 뒤에 있었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한 남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얼굴을 드러낸 채 들어올 때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그 남자는 화를 내며 “dumb fu**ing bit*h,”, “fu**ing asshole,”, “a piece of shit from another fu**ing country that has no right here,” 라고 욕했고, 그 여직원을 “Paki scum.”라고 부르며 캘거리에서 태어났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캘거리 시의 마스크 관련 법규안의 사업자와 운영자 지침은 그 여직원이 옳았음을 확인해준다. 

내규는 "직원이 실내공간을 일반인과 공유하는 경우 설치된 차단막, shield , 기타 방벽에 의해 일반인과 분리되지 않는 한 내규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차단막 뒤에 있던 여직원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그 남자 손님은 마스크를 쓰고 가게 안으로 들어오는게 맞다는 것이다. 

캘거리 경찰은 이 인종차별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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