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알버타 골프장 오픈은 아직 먼 이야기
by 반장님 | 20.04.10 08:32 | 14,034 hit


CALGARY -- 알버타 남쪽에 위치한 골프장 여러 곳은 벌써 개장준비를 하면서 골퍼들을 받겠다고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알버타 의료계 대표인 Dr. Hinshaw는 그러한 행동들은 너무 성급하며 현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라고 이야기 했다. 골프장은 필수 업종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공공에게 오픈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하다는게 의료계의 입장이다.

현재 남부의 골프장들은 개장을 위해 직원들을 고용해서 열심히 준비를 하고는 있지만 대중들에게는 입장이 허가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남쪽 Lethbridge에 위치한 골프장들은 4월말에 개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미 일반인들에게 오픈을 한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골프장 관계자말에 의하면 골프장은 엄격한 규정하에 운영될 예정이며 개인간의 거리 유지 및 넉넉한 티타임 조정으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최선의 준비를 한 상황이라고 이야기 했다.

골프장에 대한 정부의 규정은 새로운 게 없으며 3월 17일에 발효된 불필요한 업종 폐쇄 명령에 의거해서 당분간 대중이 사용할 수 없는 시설이라는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
알버타 보건 명령에 의거하면 현재 알버타 거주민들은 위락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전면 금지되어 있다. 그 위락 시설은 체육관, 수영장, 과학박물관, 박물관, 미술관, 커뮤니티 센타, 아동체육시설, 카지노, 경마장, 빙고장 등이다.

Dr. Hinshaw에 의하면 골프장도 또한 이 위락시설에 포함되며 본 명령에 의거해서 대중들의 접근이 금지된다는 것이다.

출처: 4월 10일자 CTV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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