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캘거리 시 COVID-19 비상사태 선포
by 반장님 | 20.03.16 08:37 | 16,017 hit


Naheed Nenshi 캘거리 시장은 주정부의 학교 폐쇄 명령이 발표된 직후 
캘거리 시 전체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시가 운영하는 운동시설, 수영장 모두 폐쇄한다고 발표했으며 공공도서관도 
모두 폐쇄하라는 명령을 전달받았다고 한다. 

이로 인해 월요일인 3월 16일 자로 모든 시 소유 공공 시설에는 시민들의 출입이 완전 통제된다.

캘거리 동물원은 폐쇄되지는 않지만 출입하는 인원에는 제한을 두기로 했다.


또한 캘거리 시는 모든 비즈니스 소유주들에게 최대 수용 인원을 소방서로부터 허가 받은 총 수용인원의 50%로 제한하라고 전달했다.

Nenshi 시장은 모든 사업장 측에게 되도록이면 가능하면 재택근무를 통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접촉성 바이러스의 확대를 줄여줄 것을 부탁한다고 했다.

의회도 화상을 통한 미팅으로 일정을 대체하기로 했으며 월요일까지는 
3,500 정도의 시청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으며 이 숫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은 또한 캘거리 시민들에게 촉구하기를 되도록이면 생필품을 사재기하지 말고 필요한 만큼만 비축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알버타 전체에 COVID-19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주 내에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 최대의 증가 숫자를 나타내면서 56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2020년 3월 16일자 CTV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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