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크루즈에 격리돼있는 알버타 부부
by 반장님 | 20.02.11 21:06 | 14,769 hit
Red Deer에 살고 있던 Lolita와 Hans Wiesner 는 1월 29 일 크루즈를 
마치고 2 월 4 일에 하선 할 예정이었고 그 후 유럽의 몇몇 국가를 방문
할 계획이었지만 지금은 일본의 항구도시 요코하마 항,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격리 중입니다.
Lolita Wiesner는“검역때문에 격리되어야 한다면 가장 좋은 장소는 

호화 유람선 일것입니다.방은 작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실제로 매우 편안합니다.

좋은 음식과 와인도 제공 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크루즈 안의 승객 중 8명의 캐네디언 포함 135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을 받았습니다.
선박의 3,700 명의 승객과 승무원은 최소 2 월 19 일까지 격리 상태에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 정부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와 홍콩에 정박 한 또 다른 유람선에

격리 된 285 명의 캐나다인들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승객들은 객실에서 직원과 대화 할 때,

갑판에서 약 1 시간 산책 시간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누군가와 이야기 할 때 2 미터의 간격을 유지하도록 요청 받고 있다고 합니다.

Wiesner의 방에는 발코니 나 창문이 없지만 스도쿠를하고,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데 불편함은 없다고 합니다.


부부는잘 먹고, 체중을 늘리면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당국이 마련한 모든 프로토콜을

따르고 하루에 적어도 세 번 체온을 잰다고 합니다.

Hans Wiesner는 그들이 감염 될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지만 낙관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낙관적인 그들의 한가지 불만은 매일밤 직원이 베개위에 올려놓아주던 쵸콜릿 서비스를

못받게 된것이라고 합니다.


by 김범룡… 2020.02.11 22:47
한 공간에서 135명넘게 확진 판정 받았다는건 정말 큰 쇼크네요.
크루즈 안에 있는 분들 너무 불안할것 같아요 ㅠㅠ
추천 0 반대 0
by Peanut 2020.02.13 14:54
오늘 뉴스보니 크루즈 확진자 218명으로 늘었다하더군요.
즐겁게 시작한 여행일텐데 참...
내일 뭔일이 생길지 모르는게 인생이니 오늘 하루 감사하며
지내야겠어요.
추천 0 반대 0
CAKONET 캐코넷 PC버전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