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26일부로 이호봉 베드로 신부님이 캘거리 성안나 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하였다.
그리고 김영수 시몬 전 주임신부께서는 대두 대교구 소속 경북 고령성당 주임신부님으로 이동하였다.
성안나 성당은 2010년12월12일에 성안나 성당 설립100주년 및 한인성당 설립 35주년 미사를 봉헌 하였으며, 올해로 성안나 성당 설립 106주년이 된다. 한인성당 설립 41 주년을 맞은, 켈거리 교구에서 두번째로 오랜 역사를 지닌 성당이다. 현재 는 약 500여세대, 1,700여명의 등록신자가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부임하는 이호봉 신부의 약력을 간략히 보면
도착하는 수요일날 감실 앞에서 “신자들을 사랑하는데 지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주님께 기도 드렸다”고 말했다.
성안나 성도들은 이번 부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는, 하느님 보시기에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신앙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는 의사를 밝혔다.
[Woody Kim 기자]